N년 연애 중 00월 00일에 청혼을 받아 시작하게 된 결혼 준비

다들 저처럼 처음이겠지만..

저는 직장을 다니고 이번에 신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면서 결혼까지 동시에 준비해야 됐기 때문에

더 정신이 없었고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고요..

결혼 한번 하는데 준비할게 너무 많은지..
상견례부터 신혼집이랑 가구, 식장까지
 모든 걸 준비하면서 제일 신경 썼던 건 바로 스드메!

많은 드레스 샵을 다니고 여러 드레스를 입어보면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사실은

현재 제 피부 톤이 웨딩드레스의 핵심 화이트와 전혀 어울리지 않고 붕 뜬다는 거였어요..

정신없는 결혼 준비와 야근 때문에
 생활 패턴이 망가져서 인지는 몰라도..

화이트 컬러가 잘 받던 원래 피부 톤이 탁하게 죽고
 피부가 뒤집어지면서 얼굴에 생기가 없는걸 스스로 느꼈어요.

“드레스 핵심은 화이트인데 큰일 났다.. 그냥 할까? 하지만 하나에 얼만데..”

 이런 고민 끝에 드는 생각은

이 상태로는 스드메 진행을 할 수 없겠다 였어요..ㅠㅠ

 피부가 이렇게까지 뒤집어지니까 레이저를 하기도 망설여지고..

신부들을 위한 제품이 있다는 소개 글과
심지어 45만 원 할인까지 해준다는 말에 솔깃해 구매!
이게 이 제품과 저의 첫 만남이었어요 ᄒᄒ

저렴한 가격의 제품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제가 이 제품을 선택했던 이유는
 예민한 피부로 피부과도 못 가고, 이너뷰티 제품 복용과

마스크 팩을 잘못 사용했다가 악화될까 봐 아무것도  못하는 저의 상황이 답답해서 였고

 뒤집힌 피부가 되돌아오기를 꿈꾸며 나아지기를 바라는 간절함 때문이었어요.



피부가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져야 된다는 상황에서 제품에 가장 크게 설득된 이유는
 다른 제품들과는 다르게 효과가 아닌 여러 제품 사용을  시도해도 효과가 왜 없을까?에 대한

문제점을 집어주었기 때문이에요.

 어려운 말들이 많았는데 쉽게 이해하자면

몸속에는 독소 덩어리들이 숨어있고 이 덩어리들이 흡수를 막기 때문에

아무리 크림과 이너 뷰티로 관리해도 겉만 케어하는 것이 문제점이라더라고요.

 또 이런 독소 덩어리들이 몸속에 버티고 있으면서

피부에서부터 위험 신호로 트러블이 올라오는 거라고 했고요.



지금 이 상황에 뭐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기브미 키트는

몸속에 있는 독소 덩어리 즉 피부의 건강을 망치는 피부 찌꺼기를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는 음료!라고 해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주의 사항 중에 배출을 진행하는 하루 동안은 섭취 가이드에 대한 시간을

잘 지켜주는 게 좋다고 해서 쉬는 날 금식과 함께 기브 미 키트 속 A, A, B, C 섭취했어요.

 공복 프로그램이다 보니 걱정된다 속이 뒤집어지면 어떡하냐 엄청 유난 떨었는데..

제 걱정이 민망할 정도로 아무렇지 않아서.. ㅎ

안내 가이드대로 죽이나 가벼운 음식으로 끼니 시작하니

속이 이상하거나 거부반응이 없었어요ㅋㅋㅋ

처음 배출 나왔을 때는 진짜 내 몸에서 나온 게 맞는 건지…
 내 몸속에 이런 게 있다니.. 경악 그 자체였는데

 한 세트, 두 세트 진행하면서 피부 찌꺼기가 점점 줄기는 하지만

끊임없이 나오는 진행할 때마다 나오는 피부 찌꺼기 보는 쾌감으로 벌써 네 박스 째 진행 중이에요!





4 SET 진행하면서 피부 찌꺼기 단순 배출이 아니라

배출 후의 변화도 눈에 띄게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에 

금 봐도 뿌듯하고 신기해요~

피부가 건성이라 크림을 발라도 푸석했던 피부가

조금씩 변화되는 과정 보이시나요?



이렇게 4 SET 진행하고 뒤집어진 피부 원상 복귀 대성공했습니다.

물론! 스드메와 결혼식 또한 돌아온 피부 컨디션 덕에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죠..!

스드메 진행은 포샵으로 보정이 가능하지만..

그전 피부 컨디션으로 결혼식을 했다고 생각하면…

어우.. 식겁해요 정말..

뒤집어진 피부가 아닌 윤기나는 피부로 마무리되었으니

이 정도면 이너르가 말하는 빛나는 주인공이 된거 맞죠?ㅎ

지금 D 남은 거 4병 더 있는데 이거 마시고 조금 쉬다가

또 진행할 예정이예요! (신혼이니까 관리해야죠ㅎ)